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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05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CKS 중정국제공항 (4)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만(타이완)을 경유하게 되었다.
외국여행은 몇번 해봤지만, 혼자 공항에 내린것은 처음이였다.(아니구나, 두번째다. -_-; 필리핀 갈때...도 혼자)
낯선 땅... 내가 그나마 아주 조금 말할 수 있는 영어도 잘 안통하는 나라에 도착하니 한숨만 남았다.
도착시간 오후 2시, 다음 탑승할 비행기는 다음날 8시...
거의 반나절을 낯선 땅에서 머물러야 하다니... 조금 암담했다.

그래도 언제 와볼지도 모르는 타이완에서 공항에 죽치고 앉아있기도 뭐하고,
반나절동안 공항에서 잠만자기도 힘들꺼 같아서.... 일단 공항을 나가서 시내를 보고 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Transfer 수속을 밟느라 China Airlines의 데스크까지 꽤 걸어 갔었다.
입국 심사대로 이동하는 중에 사람도 많이 없고 꽤 거리가 멀어서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 됐든 심사를 받는 곳은 맞는거 같아서 걸어서 수속대에 가서 출국심사를 받고 나왔다.
그런데, 역시 지구 위쪽으로 오긴 했는지 꽤 날씨가 쌀쌀했다.
반팔만 입고 다니기엔 춥기도 하고 누가보면 Crazy(자체검열) 같아 보였다. -_-;;
나와서 짐을 찾으려는데, 항공사 직원한테 물어보니 여긴 Terminal 2고, Terminal 1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더 기막히는건 'Terminal 1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수속 밟은것을 취소하고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난감했다.
어쩔 수 있나. 추운데...
나가서 옷을 사입으려고도 생각했지만, 추운데는 장사 없다. -_-;
어쨌든 공항경찰이 Terminal1까지 안내를 해주었고(중간에 가버렸다;;), 다시 수속을 밟으러 Terminal 1의 입국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입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데 어디서 밟아야 하는지 난감했다.
영어로 분명히 Enterance라고 써져있는데, 왠 지하철 플랫폼이 있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하여튼,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다. "Is this going to immigration?" (나 문법 모른다. 괜히 따지지 말자..)
역시 중국사람 영어 잘 모른다.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옆에 안내원에게 데려다줬다.
그 사람에도 잘 못알아 듣는다. 내 영어 발음이 이상한건지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는지...
그래도 역시 바디랭귀지는 어디서나 통하는지, 여권 보여주고, 뒤에 스탬프 몇개 보여주고 찍는 시늉하니까...
안내원이 이거 타라는 거 같았다.

어쨌든 우여 곡절 끝에 전동차를 탔다.
놀랐다.
무인 전동차 한대가 계속 같은 구간을 순환하는 구조였다.
CKS(중정) 공항도 상당히 크고, 기존 공항에서 증축을 하다보니 고려되지 않은 동선들이 많이 생겨 전동차를 만든 것 같은데, 인천 국제공항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였다.
사람없는 전동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살짜쿵 두려웠다... -_-;
여튼 사진의 저 끝까지 가야한다. 전동차를 만든 이유를 알 것 같다.
수속은 순조롭게 끝났으나, Transfer 고객은 최종 목적지에서만 짐을 찾을 수 있다고 해서 결국 옷도 못갈아입고 나왔다.(한마디로 뻘짓했다..)
이후, Information Center에서 타이페이 지도 하나를 집어 들었다.
(한가지 안타까웠던 것은 대만 관광청에서 Transfer 고객을 위해서 반나절 코스로 만들어 놓은 무료 관광 버스가 있는데, 시간이 늦어서 타지 못했다는 것이였다. 혹시 나중에 대만에 Transfer 하시는 고객은 참조하시길... ^^ )
이전에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에서 TAIPEI 101을 소개한적이 있었다.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인데,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추천 여행지 몇군데 중 갈 곳을 정해서 지도에 표시했다.
그리고, 누군가한테 들었던 "어느 나라든 공항버스는 잘되어 있다."라는 말만 믿고, TAIPEI 101을 가는 공항 버스를 올라 탔다.
외국여행은 몇번 해봤지만, 혼자 공항에 내린것은 처음이였다.(아니구나, 두번째다. -_-; 필리핀 갈때...도 혼자)
낯선 땅... 내가 그나마 아주 조금 말할 수 있는 영어도 잘 안통하는 나라에 도착하니 한숨만 남았다.
도착시간 오후 2시, 다음 탑승할 비행기는 다음날 8시...
거의 반나절을 낯선 땅에서 머물러야 하다니... 조금 암담했다.

CKS 중정국제공항
그래도 언제 와볼지도 모르는 타이완에서 공항에 죽치고 앉아있기도 뭐하고,
반나절동안 공항에서 잠만자기도 힘들꺼 같아서.... 일단 공항을 나가서 시내를 보고 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Transfer 수속을 밟느라 China Airlines의 데스크까지 꽤 걸어 갔었다.
입국 심사대로 이동하는 중에 사람도 많이 없고 꽤 거리가 멀어서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 됐든 심사를 받는 곳은 맞는거 같아서 걸어서 수속대에 가서 출국심사를 받고 나왔다.
그런데, 역시 지구 위쪽으로 오긴 했는지 꽤 날씨가 쌀쌀했다.
반팔만 입고 다니기엔 춥기도 하고 누가보면 Crazy(자체검열) 같아 보였다. -_-;;
나와서 짐을 찾으려는데, 항공사 직원한테 물어보니 여긴 Terminal 2고, Terminal 1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더 기막히는건 'Terminal 1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수속 밟은것을 취소하고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난감했다.
어쩔 수 있나. 추운데...
나가서 옷을 사입으려고도 생각했지만, 추운데는 장사 없다. -_-;
어쨌든 공항경찰이 Terminal1까지 안내를 해주었고(중간에 가버렸다;;), 다시 수속을 밟으러 Terminal 1의 입국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입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데 어디서 밟아야 하는지 난감했다.
영어로 분명히 Enterance라고 써져있는데, 왠 지하철 플랫폼이 있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아니, 어떻게 공항안에 지하철이 있지? 설마 이게 바로 시내와 연결되나? 수속안해도 되나?"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하여튼,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다. "Is this going to immigration?" (나 문법 모른다. 괜히 따지지 말자..)
역시 중국사람 영어 잘 모른다.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옆에 안내원에게 데려다줬다.
그 사람에도 잘 못알아 듣는다. 내 영어 발음이 이상한건지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는지...
그래도 역시 바디랭귀지는 어디서나 통하는지, 여권 보여주고, 뒤에 스탬프 몇개 보여주고 찍는 시늉하니까...
안내원이 이거 타라는 거 같았다.

CKS 중정국제공항 무인 전동차
어쨌든 우여 곡절 끝에 전동차를 탔다.
놀랐다.
'운전사가 없다...'
무인 전동차 한대가 계속 같은 구간을 순환하는 구조였다.
CKS(중정) 공항도 상당히 크고, 기존 공항에서 증축을 하다보니 고려되지 않은 동선들이 많이 생겨 전동차를 만든 것 같은데, 인천 국제공항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였다.

CKS 중정공항의 무인전동차 안에서
여튼 사진의 저 끝까지 가야한다. 전동차를 만든 이유를 알 것 같다.
수속은 순조롭게 끝났으나, Transfer 고객은 최종 목적지에서만 짐을 찾을 수 있다고 해서 결국 옷도 못갈아입고 나왔다.(한마디로 뻘짓했다..)
이후, Information Center에서 타이페이 지도 하나를 집어 들었다.
(한가지 안타까웠던 것은 대만 관광청에서 Transfer 고객을 위해서 반나절 코스로 만들어 놓은 무료 관광 버스가 있는데, 시간이 늦어서 타지 못했다는 것이였다. 혹시 나중에 대만에 Transfer 하시는 고객은 참조하시길... ^^ )
이전에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에서 TAIPEI 101을 소개한적이 있었다.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인데,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추천 여행지 몇군데 중 갈 곳을 정해서 지도에 표시했다.
그리고, 누군가한테 들었던 "어느 나라든 공항버스는 잘되어 있다."라는 말만 믿고, TAIPEI 101을 가는 공항 버스를 올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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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 2006/05/08 02:24
일본사람을 싫어한다.가 아니고 일본이 하는 짓이 싫다.가 아닐까요?
다들 일본사람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외국에서 만나면 그들은 대부분 근면하고 성실하고 조용해요. 그리고 정말 깨끗해요.-
iHWAN 2006/05/08 16:35
일본 사람들 개개인을 싫어 하는건 아니죠.
우리도 뭐 개인적으로 만나면 싫어하진 않잖아요 ^^?
근데, 정치적인 행동들이 싫어서..
전체적인 일본인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거죠...
궁금한건 본토사람은 싫어하는 감정이 잘 드러나는데..
대만 사람들의 태도가 궁금하네요... 어디 잘 알 수 있는데 없으려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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