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Taiwan'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6/05/20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돌아오면서...
  2. 2006/05/15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화시지에 야시장 (2)
  3. 2006/05/02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용산사 (2)
  4. 2006/04/12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Taipei MRT(지하철) (2)
  5. 2006/04/07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TAIPEI 101 (2)
  6. 2006/04/05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CKS 중정국제공항 (4)
2006/05/20 01:27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돌아오면서...

사우나에서 나와서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택시를 잡아타고,

"I wanna take the airbus."(역시 영문법은 맞는지 모른다. -_-)라고 말하고 근처에 있는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었다.

너무 빨리 나왔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차가 없어서 40분도 안되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공항은 썰렁~

중정공항

아침 6시 중정공항.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산했다.
위 사진으로는 사람이 조금 보이지만, 막상 수속 밟고 들어가니 정말 사람이 없었다.(아래사진 참조)

적응 안되는 중화항공에 카운터에서 티켓 확인을 하고... 수속 받으러 들어갔다.

Terminal 연결 통로

우리나라의 인천공항과는 달리 중화항공은 기존의 공항을 계속 개보수가 이루어 지고 있고,

새로운 터미널을 지어서 잇는 구조다 보니 이러한 통로가 상당히 많다.

조금 짜임새가 떨어진다고나 할까...?

돈도 없어서 면세점 돌아다녀봤자 살것도 없고...

정말 할일이 없어서,

이른시간이었지만 전날 샀던 카드로 집에 전화하고... 친구한테도 전화하고...(대부분 안받았지만..)

혼자 놀기

(여행기인데 얼굴나온 사진을 하나도 안넣는건 그래서, 가장 작게나온 사진을...)

삼각대가 없어서 주변에 화분에 놓고 찍은 사진....ㅋㅋ


PRAYER ROOM

기도실. 인천공항에도 이런게 있었던가?

여튼 상당히 재미 있었다. 내부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매트 몇개 깔려있다.

이러한 시설이 만들어진 이유가 이슬람 교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인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슬람교는 아래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정해진 시간마다 기도를 한다.
1. 새벽 예배 - 파즈르 (Fazr, 동이 트기 전 어둠 속 여명이 시작되는 때)
2. 정오 예배 - 주흐르 (Zuhr, 해가 하늘 한 가운데 이른 때)
3. 오후 예배 - 아스르 (Asr, 햇빛이 희다가 노랗게 되는 때)
4. 저녁 예배 - 마그립 (Magrib, 해가 막 서쪽으로 모습을 감춘 직후)
5. 밤 예배 - 이샤 (Isha, 완전히 어둠이 짙어 사물의 분간이 어려운 때)

이러한 예배를 위해서 기도 위치도 친절히 적혀져 있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친절한(?) 공항인것 같다. ㅋㅋㅋ

두시간쯤... 공항에서 혼자놀기를 반복하다가 비행기를 탔다.

대한항공 제휴 비행기일줄 알았는데... 안타깝게도 중화항공.. ㅜㅜ
(시설은 중화항공이 더 좋다만... 그래도 한국 신문도 볼수 있는 국적기가 좋은데 ㅜㅜ...)

전날 잠을 안자서 인지 비행기를 타자마자 이륙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아침 기내식

잠을 자다가 깼다.

보니까... 다들 기내식을 받았는데 나만 못받았다.

승무원이 내가 깬걸 알고 음식 두가지중 어떤걸 선택할거냐고 나한테 물어본다. "중국말로"

아...내가 중국사람 닮았나? 대만에서 정말 중국사람으로 많이 오인받는다... -_-

여튼 계란 스크럼블(맞나?) 를 시켰다. 맛있었다~!

나는 기내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 색다른 음식을 먹어 볼 수 있고, 크게 입맛에 안맞는것도 없고, 맛도 괜찮고, 깔끔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2월에 다녀온 Taiwan 여행기를 6개 부작으로 드디어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이제까지 갔던 어떤 여행보다도 대만여행이 기억에 남는 것은 혼자서 모든것을 했기 때문이다.

비록 계획되었던 여행은 아니였지만...

혼자서 조사하며, 문제가 있으면 현지인과 부딪혀서 직접 이야기 하고... 그러한 것들이 많은 경험이 되었다.

돌아오면서 느꼈다.

"세계 어디에 떨어지더라도 잘 할 수 있겠구나!"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지 않더라도, 여행을 가고 싶다면 어디든지 갈수 있겠구나!"

그것은 해외에 대한 자신감이다.

이 문구가 공감되어 적는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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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5 09:25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화시지에 야시장

화시지에야시장 (華西街夜市)

화시지에 야시장은 용산사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수많은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찾는 명소중의 하나이다. 화시지에 야시장 입구는 중국전통건축양식으로, 붉은색 궁등을 걸어놓아 무척 특색이 있다. 화시지에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의 시장으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가지가지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즐비하다. 특히 뱀, 자라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어 먹거리의 특색을 한층 높여주며, 밤이 되면 뱀을 잡거나 뱀싸움을 보여주는 공연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모습으로 분위기는 떠들썩하며 타이완 사람들의 열정과 활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출처 : 대만관광청 (http://www.tourtaiwan.or.kr)



용산사 바로 옆에 있는 화시지에야시장.

사실 다녀오고 난후, 대만 관광청에서 정식 명칭을 알게 되었다.
공항에서 받은 지도에는 영문만 적혀 있는데 Snake Market이라고만 적혀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안찾아봤으면 "뱀시장"이라고 제목을 썼을것이다. ㅋㅋ

어쨌든 현지에서 지도 대로 Snake Market이라고 생각하고 뱀을 얼마나 팔길래 뱀시장인지 알고 싶어서 가보게 되었다.

화시지에 야시장 건너편에서...


화시지에 야시장은 바로 길 건너편이다.

가운데 여러개의 파라솔이 펼쳐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

우리나라의 동대문 시장과 비슷해 보였다.

아...시장에서 나오는 길에 한가지 배고파서..
오른쪽에 보이는 편의점에서 뭐 좀 먹으려고 들어갔더니..삼각 김밥이 있었다. -_-;;;;


시장 내부

시장이 쫙 깔려 있고, 안쪽에 들어가면 천장에 슬레이브(?)를 쳐놓은 시장을 볼 수 있다.

바깥 시장보다 조용하고, 깨끗하다.

재밌는 것은 시장 안에는 우리나라 시장과 별 다를 것이 없는것이다.

조금 다른게 있다면 마사지 매장이 꽤 성업중이다. (이상한 상상하지 마라... 퇴폐적인거 아니다 -_-!! )


뱀 상점


꼬부랑 글씨 모르겠다. 어쨌든 테이블위에 있는거 뱀 껍질, 뱀 술을 비롯해서...(사실 뭔지 잘 모르겠다..)

오른쪽으로 어항처럼 보이는 것은 뱀 사육장소...

여튼 뱀 별로 안좋아하는데... 뱀 많다. -0-;;



뱀 크기도 하다.

저런걸 무슨 뱀이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으... 역시 안좋아 하지만 기념으로 찍었다.

사진 찍으니까 저 발 보이는 아저씨가 별로 좋지 않은 인상으로 뭐라뭐라 하는데...

역시 중국말 모르므로... 패스!



시장 입구

저곳은 길 건너편의 시장이다.

화시지에 야시장은 입구가 상당히 여러개이고...

너무 길어서 이러한 입구가 몇개 정도 있다.

디카의 메모리가 부족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화시지에 야시장이 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시장과 같이 상당히 많은 노천 시장이 형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먹을 것도 많이 판다. (사실 너무 기름진것만 팔아서 조금 먹기도 그랬다. -_-;; 중국에서 먹은것들과 별 다른것도 없을것 같고...)


시장을 나오니 어느덧... 8시 반..
공항에 돌아갈지 이곳에서 머물지... 결정을 해야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는 경우,
아침 8시 출발하는 비행기에 타기 위해서는 최소 7시에는 도착해야 하므로.. 6시에는 버스에 탑승해야 하고.. 버스탑승하러 5시쯤에는 일어나야 해야했다.

지금 출발 하는 경우,
9시쯤 공항 버스를 탑승할 수 있으므로... 10시에 공항에 도착해서 최소 약 10시간을 대기해야 했다.

결정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나중에 한번도 못올 나라 와봤는데 공항에서 대기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라는 생각으로 공항 버스에서 만난 아저씨가 소개 해준 사우나로 가서 잠시 자기로 했다.

막상 가보니... 고급 사우나였다. ㅜㅜ (가격이 만오천원 가량..)
문제는 수면실이 따로 있는 게 아니였다.
의자에 쉴 수 있었고, 음료나 간단한 맥주정도 시킬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여튼, 씻고 나와서 의자에서 조금 쉬려고 했지만...
다음날 4시에는 일어나서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루었다..
(그래도 공항에서 디비져 있는것보단 나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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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tacco 2006/05/17 21:32 address edit & del reply

    시장이 생각보다 깔끔하네? 우리나라 시장이랑 비교되자나...어쨌든 나홀로 여행 잘봤따. ㅋㅋㅋ

    • BlogIcon iHWAN 2006/05/18 01:29 address edit & del

      엇 누구신지..^^?
      처음보는 아이디인데...

2006/05/02 14:55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용산사

용산사(龍山寺)

타이베이에는 초소규모에서부터 거대한 사원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사원이 흩어져 있다. 용산사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이다. 멋진 건축양식 자체만으로도 둘러볼 가치가 있다.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어 꼬여 조각된 용 뒤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지붕에는 더 많은 모습들과 용들이 장식되어 있다.

중국인들의 종교는 관대해서 많은 사찰들이 도교, 불교, 그리고 다른 많은 신을 하나의 사원에서 같이 모시고 그 신의 숫자는 점차적으로 늘어난다. 용산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관음(觀音), 마조(?祖), 관공(關羽) 등 그외 각종 신의 참배자들로 인해 항상 북적댄다. 원래 이 사원은 1740년에 건립한 것으로 그때부터 자연재해 혹은 인공재해 등으로 몇번 파괴 되었다. 최근의 것은 1957년에 지어진 것이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며 유명한 뱀골목(화서거리의 야시장)에서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다

-출처 : 대만관광청(http://www.tourtaiwan.or.kr/)


버스에서 만난 아저씨의 소개로 용산사에 방문했다.

저녁이 되니 상당히 날씨가 쌀쌀했다. 타이페이101 쇼핑몰에서 남방보다는 점퍼를 하나 샀었어야 하는 후회...

어쨌든, 용산사 역에 도착을 하니 분수 광장이 펼쳐져 있었다.

용산사앞 분수 (뒤에 보이는것이 용산사)



생각보다 절이 크지 않았다.

주변 상권의 개발로 인해서, 주변은 건물로 둘러 싸여 있었다.

서울 삼성동에 봉은사를 봉은사를 보는듯한 느낌이였다. (면적도 작고 주변에 산이 없어서 더 작지만...)

용산사 정면


그래도 화려하다. 화려... 그 자체다.

주변이 금박으로 덧씌워져 있고... 내부 장식이 화려했다.

또한 번화가 한가운데 있다보니 저녁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이 되어 있었다.

우리 절은 조선시대에 불교를 멀리하는 정책으로 인해(이름이 뭐더라 -_-;;) 모두 산으로 산으로 숨어서 들어갔는데...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였다.

여러 신들...


사진에서는 부처(?) 밖에 안찍혀 있지만,

좌우쪽에 보면 여러 신을 모시고 있다. 이쪽은 다신교라서 여러 신을 모시는데, 우리의 문화로서는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또한, 우리의 절은 소박함과 절제됨이 보이는 반면에 화려한 멋이 있었다.


제 음식


신들을 위한 것일까?

입구에는 많은 음식을 놓고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제를 올릴때는 음식을 놓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예배(?)


종교생활을 하지 않다보니 이런것을 예배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예배는 주로 카톨릭쪽에서 쓰는 말인것 같은데.. 수정: 불교에서는 예불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한자로 된-_-;;(당연하지...) 책을 낭독하면서 자신의 소원을 기원하는 것 같았다. 앞에 있는 것은 부처님이고...(너무 조명이 밝아서 잘 안찍혔다..)

앞에서 목탁으로 외우면서 뒤에 사람들이 따라한다...^^

여러 신을 모신다는 것 빼고는 우리 불교 문화와 거의 유사한 것 같다.


향이 처음에는 유료인줄 알았는데,
한국인 아줌마와 아저씨로 구성된 단체팀이 그냥 받아가는거보고... 나도 받았다.
향로 앞에 가서 대만인들과 비슷하게 예를 갖추면서 소원(?)을 빌었다...

또한, 무료로 뒤따라 다니면서 가이드가 이 곳에 대해 설명하는 것에 대해서도 들었다...ㅋㅋㅋ


가이드를 따라 다니다가 지겨워서 혼자 용산사 전체를 둘러본 후,
지도에 바로 옆블럭인 Snake Market(뱀시장?)라고 적혀있는 곳에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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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aniel 2006/05/10 17:24 address edit & del reply

    예배가 아니라 예불이라고 하지. ^^;
    집에서 향을 많이 피우는데, 고급 향은 정말 피우면 정신이 맑아져서 좋아.

    • BlogIcon iHWAN 2006/05/10 23:37 address edit & del

      아 예배.. ㅡ_ㅡ; 는 카톨릭에서 쓰는 말인가보군요.
      고쳐야겠네요...

      향 좋은것들은 냄새도 좀 다른가요?
      향은 오래맡으면 머리아파서...

2006/04/12 22:17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Taipei MRT(지하철)

셔틀 버스는 Taipei City Hall 역에 내려다 주었다.

어느새 빗살이 더욱 세져 많은 사람들이 역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중어 간판과 차들....

웬지 낯선 곳에 온 것 이 실감이 되었다.

Taipei MRT pass


우리나라 마그네틱 전화카드 정도의 크기의 회수권.

서울 지하철과는 달리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져서 계속 재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었다.(우리나라도 광주지하철등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지하철은 코인처럼 생긴 재활용 가능한 회수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곳도 서울처럼 가는 거리마다 회수권의 가격이 다르다.

용문사에 가기 위해 지하철 노선표에서 역을 찾았다.

이곳 MRT는 타이페이 시내만 이용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도권역 지하철 보다 규모가 훨씬 작아서 역도 별로 없다. 그래서 상당히 찾기가 쉬웠던 것 같다.

Taipei MRT Platform

일요일 저녁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이 있었다.

TAIPEI의 MRT는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다만, 우리나라 승강장보다 전체적으로 크다는 느낌을 받는 정도였다.

우리나라 승강장은 너무나 지저분하고(특히 1,2호선) 노후화 되어 있는데, 외국인이 보았을때 어떤 느낌일까?

조금은 보수를 해야하지 않을까?


어쨌든 조용히 열차가 들어온다.

서울에서 그나마 좋다는 7호선 보다 더욱 조용한것 같다.
열차를 탔는데... 엇, 뭔가 이상하다!

좌석이 평소와 다르다.

'ㄱ' '-' 형태의 좌석.... 상당히 다르다.

언제나 창가에 일렬로 되어 있는 좌석만 본 나는 신선한 충격이였다.

왜 이런식으로 만들어 졌을까? 공식적으로 들은건 아니지만,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렬로 만들어져 있어서 7명이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 간격이 에매해서 때로 한두명씩 2자리씩 차지하고 않게 되어서 7명이 앉기 조금 버겁다.

그러나, 이런식으로 2자리씩 만들어 놓으면 혼자서 앉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단점은 많은 사람이 서서 갈 수가 없다.

'많이 서서 타는 것 보다는 서로 편하게 탈 수 있는 지하철' 이라는..

대만 사람들의 태도가 담긴게 아닐까!!!???


한 15분 지난 후, 어느새 지하철은 용문사에 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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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현명한 별 2006/06/12 10:45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나라 지하철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데, 의자가 특이하네요.
    의자가 일렬로 늘어져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옆사람 하고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대만 지하철은 일행끼리 이야기하면서 가기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

    • BlogIcon iHWAN 2006/06/17 16:03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생긴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

2006/04/07 10:24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TAIPEI 101

타이베이101빌딩(타이베이국제금융센터/台北國際金融大樓)

통칭 ‘타이베이101빌딩’으로 불리고 있는 타이베이국제금융센터는 2005년 현재 지상101층, 지하5층, 총 508미터로 세계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 타이완의 세계적 건축가 리쭈웬(李祖原)이 설계한 타이베이 101 빌딩은 만개한 꽃이 첩첩이 포개어진 형상 같기도 하고,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죽순의 모습을 닮은 듯도 하다. 8층씩 묶어 총 8개의 층으로 올렸는데, 이는 숫자 ‘8’이 중화 문화에서 성장과 번영, 발전 등을 의미하는 한자 ‘發’과 발음이 같은 길한 숫자이기 때문이다.

높이 외에도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초고속 엘리베이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공식 인정 받고, 각종 매체에서 ‘총알 엘리베이터’로 보도되었던 101빌딩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무려 분속 1000m이다. 5층 매표소부터 89층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37초. 아찔한 속도감에 긴장될 즈음이면 이미 전망대에 도달해 천공에 떠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고속 엘리베이터는 한번에 2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전망대에는 동전 투입식 고도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시내 곳곳을 조망해 볼 수 있다. 중국어/영어/일어 등 총 6가지 언어로 구성되어 있는 안내기기를 무료로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10분 혹은 40분 분량의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하1층은 세계 각국의 신선한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Grand Market 푸드코트로, 지상1층에서 5층까지는 고품격 쇼핑메카를 선보인다. 전세계 유행 트랜드를 그대로 재현한 1층 Avenue 101, 타이완 유명 백화점 SOGO가 입점한 2층은 직장 여성들을 겨냥한 대규모 Beauty Plaza를 선보이며, 3층 명품관은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쇼핑만족도를101% 충족시킨다. 대형 서점, 노천카페, 일류 레스토랑이 입점해있는 4층 City Square는 40m 높이의 채광창 아래 ‘도시 속의 숲’을 연상시킨다.

86층에서 88층까지의 전망대식 레스토랑은 마치 천공에 머무르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며, 특히 타이베이의 찬란한 야경을 보며 함께 하는 저녁식사는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그리고 비즈니스맨들에 이르기까지 타이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필수코스이다.

빌딩 주변일대는 세계무역센터의 전시홀들과 국제컨벤션센터(國際會議中心), CETRA빌딩이 자리잡고 있는 타이베이 경제중심지로, 매년 수 많은 교역전시회와 각종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부근에 17개의 영화 상영관과 식당, 쇼핑센터 및 기타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미국식 복합 오락공간인 워너 시네마 빌리지(華納威秀影城), 신꽝미쯔코시백화점(新光三越百貨), 뉴욕뉴욕쇼핑센터가 있어 전시회 참가목적이나 시내관광을 원할 때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출처 : 대만관광청(http://www.tourtaiwan.or.kr)


공항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한 50분쯤 지났을까...

시내 같은 분위기가 난다. (인천국제공항처럼 CKS 중정 국제공항도 수도에서 멀리 있다.)

마침 또 가는날이 장날인지 구름이 많이 끼어서 가장 높은 건물에서 내리면 될 거라는 내 예상은 빗나갔다.

그렇다고, 몇번째 정류장이 TAIPEI 101인지 확인도 하지 않았고...

버스기사는 영어로 말해도 못알아듣고... -_-;

난감했다.


그래도, 누가 어딜가도 한국인이 있다고 했던가?

왠 중년 아저씨가 버스기사와 이야기 하고 있는 나에게 "어디가요?" 라고 물어봐 주었다. ㅜ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을 이런데서 쓰나보다.

그 아저씨는 대만에서 오래 살았었는데, 이제 한국에서 일하시다가 출장 오신거라고 했다.

어쨌든 아저씨가 마지막 정류장에서 내리라는 말과 함께, 가볼만한 장소를 몇몇 알려주었다.
(명함이라고 받아서 나중에 감사하다고 전화라도 할껄...)

TAIPEI 101


웅장한 모습의 TAIPEI 101.

2006. 2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TAIPEI 101 Shopping Mall

일단 반팔입고 다니기 너무 추워서 쇼핑몰을 돌았다.

근데, 문제는 백화점 형식이라서 명품 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돈이 거의 다 떨어졌었는데...

그래도 지하 1층(?) 에는 조금 저렴한 브랜드들이 있었는데, 지오다노가 있었다.(그외의 브랜드는 비쌌다 ㅡ_ㅜ)

외투는 조금 비싸서, 긴 남방과 안에 입을 반팔 두개를 사서 나왔다.

화장실 가서 입고 나오니 좀 한기가 가셔서 본격적으로 돌아다녔다.


TAIPEI 101 전망대 입구

저기 멀리 가운데 보이는 꽤 예뻤던 안내원에게 티켓을 구매하는데,

처음에 대만사람인줄 알고 중국말로 쏼라쏼라 하다가... I'm Korean.이라고 하니 영어 아냐고... 물어본뒤

안내원이 "오늘 날씨가 흐려서 전망대에서 타이페이 전경을 볼 수가 없다"라고...말했다.

그래도, TAIPEI 101까지 왔는데 전망대를 안갈 순 없지 않는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인데...

어쨌든 거금 만이천원 가량을 내고... 엘레베이터에 올라탔다.

TAIPEI 101 Elevator


세계 최고속의 엘레베이터.

딱. 타면. 귀아프다... -_-;;;;

그리고 속도감이 조금 느껴진다.. 살짝 붕 뜨는느낌...

TAIPEI 101에서 바라본 밖..


날씨가 흐려서 가까운 거리밖에 보이지 않아, 전체 타이페이의 전경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TAIPEI 101은 세계 최고층의 빌딩 전망대 답게, 외국인을 위해서 각 나라 언어별로 만들어진 헤드셋을 나눠주어서

전망대곳곳에 가면 그에 해당하는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한국어는 정말.... 한국계 미국인을 썼는지..... 발음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0-;;;

이전에 사진찍어 놓은게 많아서 디카에 메모리가 부족했었다.

다행히도 sinfa라는 컴퓨터 좋아하는 중국인이 자신의 카메라에 메모리가 있으니 내 사진을 몇장 찍어준다고 해서 후에 사진을 몇장 받게 되었다. (Thanks Sinfa.)

빌딩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전망대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이것 역시 돈을 받는다. -_-;;; (한 3000원쯤 했던것 같다.)

그러나 날씨가 정말 정말 안좋아서.. 제대로 위까지 볼 수가 없었다.

(비바람이 불어서 나가서 저 사진 찍으려 서있기도 힘들었다...)

Shuttle bus

아쉽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다행이도 근처 지하철까지는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가려고 했는데, TAIPEI 101에서 나누어준 안내 책자에 근처 역까지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버스를 찾아나섰다.

무작정 나가는 문을 찾아서 나가서 어느 한 중국인 커플한테 질문했다. "Where is shuttle bus to near metro station?"(문법 모른다니까...)

이 남자 당황한다... -_-;;;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여자에게 다시 물어봤다.
다행히도 이여자 남자보다 공부 잘했나 보다... 이쪽 문이 아니라 반대쪽 문이라고 했다.

무사히 셔틀버스에 타서 근처 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대만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용문사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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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06/04/12 23:17 address edit & del reply

    과제때문에 리플 다음에 단다. 시험끈나고 보자. hand-some-gu-e

    • BlogIcon iHWAN 2006/04/12 23:18 address edit & del

      뭐니.. 이건 -_-;;;

2006/04/05 13:00

또 하나의 중국 Taiwan - CKS 중정국제공항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만(타이완)을 경유하게 되었다.

외국여행은 몇번 해봤지만, 혼자 공항에 내린것은 처음이였다.(아니구나, 두번째다. -_-; 필리핀 갈때...도 혼자)

낯선 땅... 내가 그나마 아주 조금 말할 수 있는 영어도 잘 안통하는 나라에 도착하니 한숨만 남았다.

도착시간 오후 2시, 다음 탑승할 비행기는 다음날 8시...

거의 반나절을 낯선 땅에서 머물러야 하다니... 조금 암담했다.

CKS 중정국제공항



그래도 언제 와볼지도 모르는 타이완에서 공항에 죽치고 앉아있기도 뭐하고,

반나절동안 공항에서 잠만자기도 힘들꺼 같아서.... 일단 공항을 나가서 시내를 보고 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Transfer 수속을 밟느라 China Airlines의 데스크까지 꽤 걸어 갔었다.

입국 심사대로 이동하는 중에 사람도 많이 없고 꽤 거리가 멀어서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어찌 됐든 심사를 받는 곳은 맞는거 같아서 걸어서 수속대에 가서 출국심사를 받고 나왔다.


그런데, 역시 지구 위쪽으로 오긴 했는지 꽤 날씨가 쌀쌀했다.

반팔만 입고 다니기엔 춥기도 하고 누가보면 Crazy(자체검열) 같아 보였다. -_-;;

나와서 짐을 찾으려는데, 항공사 직원한테 물어보니 여긴 Terminal 2고, Terminal 1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더 기막히는건 'Terminal 1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수속 밟은것을 취소하고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난감했다.

어쩔 수 있나. 추운데...

나가서 옷을 사입으려고도 생각했지만, 추운데는 장사 없다. -_-;

어쨌든 공항경찰이 Terminal1까지 안내를 해주었고(중간에 가버렸다;;), 다시 수속을 밟으러 Terminal 1의 입국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입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데 어디서 밟아야 하는지 난감했다.

영어로 분명히 Enterance라고 써져있는데, 왠 지하철 플랫폼이 있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아니, 어떻게 공항안에 지하철이 있지? 설마 이게 바로 시내와 연결되나? 수속안해도 되나?"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하여튼,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다. "Is this going to immigration?" (나 문법 모른다. 괜히 따지지 말자..)

역시 중국사람 영어 잘 모른다.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옆에 안내원에게 데려다줬다.

그 사람에도 잘 못알아 듣는다. 내 영어 발음이 이상한건지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는지...

그래도 역시 바디랭귀지는 어디서나 통하는지, 여권 보여주고, 뒤에 스탬프 몇개 보여주고 찍는 시늉하니까...

안내원이 이거 타라는 거 같았다.

CKS 중정국제공항 무인 전동차


어쨌든 우여 곡절 끝에 전동차를 탔다.

놀랐다.
'운전사가 없다...'


무인 전동차 한대가 계속 같은 구간을 순환하는 구조였다.

CKS(중정) 공항도 상당히 크고, 기존 공항에서 증축을 하다보니 고려되지 않은 동선들이 많이 생겨 전동차를 만든 것 같은데, 인천 국제공항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였다.

CKS 중정공항의 무인전동차 안에서

사람없는 전동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살짜쿵 두려웠다... -_-;

여튼 사진의 저 끝까지 가야한다. 전동차를 만든 이유를 알 것 같다.


수속은 순조롭게 끝났으나, Transfer 고객은 최종 목적지에서만 짐을 찾을 수 있다고 해서 결국 옷도 못갈아입고 나왔다.(한마디로 뻘짓했다..)


이후, Information Center에서 타이페이 지도 하나를 집어 들었다.
(한가지 안타까웠던 것은 대만 관광청에서 Transfer 고객을 위해서 반나절 코스로 만들어 놓은 무료 관광 버스가 있는데, 시간이 늦어서 타지 못했다는 것이였다. 혹시 나중에 대만에 Transfer 하시는 고객은 참조하시길... ^^ )

이전에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에서 TAIPEI 101을 소개한적이 있었다.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인데,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추천 여행지 몇군데 중 갈 곳을 정해서 지도에 표시했다.

그리고, 누군가한테 들었던 "어느 나라든 공항버스는 잘되어 있다."라는 말만 믿고, TAIPEI 101을 가는 공항 버스를 올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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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리팬 2006/04/19 06:28 address edit & del reply

    대만은 되려 영어보단 일어가 더 먹힙니다.-_-+

    • BlogIcon iHWAN 2006/04/19 16:19 address edit & del

      궁금한게... 대만 사람들은 일본을 싫어하지 않나요?
      본토 사람들만 싫어 하는건가요 ^^a

  2. BlogIcon vivi 2006/05/08 02:24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사람을 싫어한다.가 아니고 일본이 하는 짓이 싫다.가 아닐까요?
    다들 일본사람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외국에서 만나면 그들은 대부분 근면하고 성실하고 조용해요. 그리고 정말 깨끗해요.

    • BlogIcon iHWAN 2006/05/08 16:35 address edit & del

      일본 사람들 개개인을 싫어 하는건 아니죠.
      우리도 뭐 개인적으로 만나면 싫어하진 않잖아요 ^^?

      근데, 정치적인 행동들이 싫어서..
      전체적인 일본인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거죠...

      궁금한건 본토사람은 싫어하는 감정이 잘 드러나는데..
      대만 사람들의 태도가 궁금하네요... 어디 잘 알 수 있는데 없으려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