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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중국 Taiwan - Taipei MRT(지하철)

셔틀 버스는 Taipei City Hall 역에 내려다 주었다.

어느새 빗살이 더욱 세져 많은 사람들이 역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중어 간판과 차들....

웬지 낯선 곳에 온 것 이 실감이 되었다.

Taipei MRT pass


우리나라 마그네틱 전화카드 정도의 크기의 회수권.

서울 지하철과는 달리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져서 계속 재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었다.(우리나라도 광주지하철등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지하철은 코인처럼 생긴 재활용 가능한 회수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곳도 서울처럼 가는 거리마다 회수권의 가격이 다르다.

용문사에 가기 위해 지하철 노선표에서 역을 찾았다.

이곳 MRT는 타이페이 시내만 이용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도권역 지하철 보다 규모가 훨씬 작아서 역도 별로 없다. 그래서 상당히 찾기가 쉬웠던 것 같다.

Taipei MRT Platform

일요일 저녁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이 있었다.

TAIPEI의 MRT는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다만, 우리나라 승강장보다 전체적으로 크다는 느낌을 받는 정도였다.

우리나라 승강장은 너무나 지저분하고(특히 1,2호선) 노후화 되어 있는데, 외국인이 보았을때 어떤 느낌일까?

조금은 보수를 해야하지 않을까?


어쨌든 조용히 열차가 들어온다.

서울에서 그나마 좋다는 7호선 보다 더욱 조용한것 같다.
열차를 탔는데... 엇, 뭔가 이상하다!

좌석이 평소와 다르다.

'ㄱ' '-' 형태의 좌석.... 상당히 다르다.

언제나 창가에 일렬로 되어 있는 좌석만 본 나는 신선한 충격이였다.

왜 이런식으로 만들어 졌을까? 공식적으로 들은건 아니지만,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렬로 만들어져 있어서 7명이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 간격이 에매해서 때로 한두명씩 2자리씩 차지하고 않게 되어서 7명이 앉기 조금 버겁다.

그러나, 이런식으로 2자리씩 만들어 놓으면 혼자서 앉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단점은 많은 사람이 서서 갈 수가 없다.

'많이 서서 타는 것 보다는 서로 편하게 탈 수 있는 지하철' 이라는..

대만 사람들의 태도가 담긴게 아닐까!!!???


한 15분 지난 후, 어느새 지하철은 용문사에 다달았다...
Comment 2 Trackback 0
  1. BlogIcon 현명한 별 2006/06/12 10:45 address edit & delete reply

    우리나라 지하철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데, 의자가 특이하네요.
    의자가 일렬로 늘어져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옆사람 하고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대만 지하철은 일행끼리 이야기하면서 가기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

    • BlogIcon iHWAN 2006/06/17 16:03 address edit & delete

      감사합니다.
      생긴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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