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역시나, 일찍 일어나서 호텔식사를 먹었다.
이것도 몇일 먹으니, 그리 맛있진 않다.
국경에서는 차로 이동할 수 가 없어서 걸어서 통과를 해야한다.

국경은 활기차다.
이곳의 아침의 국경은 매우 활기차다.
캄보디아에 있는 사람들이 태국으로 국경을 넘어서 일을하러 나오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국경을 걸어서 갈 수 있다는게, 분단된 반쪽의 반도를 살아가는 나로서는 재미있는 광경이였다.

인력거..
이곳에서는 인력거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일반 택시도 있긴 있지만, 길이 좋지 않아서 제 속력을 낼 수 없고, 비싸다.

미니어쳐
세계의 건물이나 조각을 그대로 옮겨놓은 미니어쳐 전시관이다.
태국이 관광의 나라인 만큼 많은곳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태국 방콕 국제공항에 있는 아시아나 비행기 (미니어쳐)
미니어쳐는 세계의 건축물과 태국의 유명 관광지 절반씩 꾸며져 있다.

도룡뇽(?)
돌아다니다가, 나를 반긴건 도룡뇽!(맞나..-_-;;)
어쨌든 사진에서만 보던 도룡뇽을 보니 신기했다.
꼬리를 밟아볼까 했지만, 불쌍할꺼 같아서 그냥 놔줬다.

그곳의 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맥도날드가 보였다.
역시, 다른나라 맥도날드를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 때문에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아이스크림이였는데, 젤리위에 아이스크림이 놓여 있었다.
젤리가 좀 밍밍한 맛이여서,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던거 같다.

주유소
한두시간 달렸을까?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주유소에 들렀다.
옆에 휴게소에 가서, 음료수를 보는데 눈앞에 보이는건 "마일로"
어렸을때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새는 네스퀵때문에 없어진건지 자취를 감춰버렸다.
반가운 마음에 낼름 집어서 들이켰다.

태국에서 타던 버스
이제 파타야에 도착했다.
생각과는 달리 우리나라 해변과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다.

파타야...
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이동했다.

페러세일링
이동하면서 중간에 페러 세일링을 탔는데,
배가 끌어주면서 낙하산 같은거 타면서 공중으로 뜨는 것이다.
처음엔 조금 무서웠는데, 막상 타니까 상당히 재밌었다.
다만, 어깨를 묶은 끈이 좀 아펐다.

파타야 산호섬
산호섬이 가까울줄 알았는데, 보트를 타고 상당히 가야했다.
배도 조그마해서 파도를 거스르면서 가는데,
보트가 공중에 떴다가 내렸다가 하는 기분이란...
도착해서 제트스키를 탔었다.
뒤에 안전요원이 타고 타는지라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내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고, 파도를 가로 지르면서 스피드를 만끽 할 수 있었다.
속력을 급선회를 하고 싶었는데, 막상 하려니 바다로 떨어질꺼 같아서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다.
제트스키를 타고 같이 갔던 사람들과 공놀이를 조금 하다 보니 어느새 가야 할 시간...

보트 운전하는 아저씨..
역시나 올때 탔던, 보트를 타고 파타야 해변으로 돌아갔다.
다행이 밀물때라서 산호섬에 오면서 통통튀는 느낌은 조금 덜 했다.
호텔에서 씻고 나온후 태국에서 유명하다는 안마를 받으러 갔다.
조금 아프고 시원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시원하지 않았다.
다시 호텔에 돌아가기 전에, 파타야에서 유흥가인 "Walk Street"에 가보았다.
역시 관광지의 유흥가라서 그런지, 좌우로 술집이 즐비했고, 호객꾼도 많고, 여자들도 상당히 많았다.

아난다 시마콤 궁전
다음날 아침, 태국의 왕궁에 갔다.
재밌게도, 왕궁은 현지가이드만 할 수 있었다.
현지 가이드는 태국의 20대 중반쯤의 젊은 청년이였는데, 한국어를 학원에서 4년정도 배웠다고 한다.
한국의 박지성이 이번에 맨체스터에 가서 매우 기쁘다고, 하는걸 보니 태국사람들.. 축구를 좋아하긴 좋아하나보다.
궁전은 목조 궁전인 비만맥궁전과 르네상스식 아난다 사마콤 궁전 두곳을 보았다.
아쉽게도 실내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이 였다.
또한, 궁전인 만큼 최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복장도 남자는 긴바지, 여자는 치마가 필수 이다.(안입으면 안 들여보내준다.)

태국의 전경
왕궁 관광이 끝나고, 보석 상점을 갔는데,
상당히 큰 규모였다.
남자라서 그런걸까? 빛나긴 하지만, 그리 끌리지 않는 보석들...
건물이 꽤 높은곳이라서 휴게소에서 방콕의 전경만 내다보고 있었다.
공식적인 관광은 끝났다.
그런데, 저녁 비행기 시간까지 꽤 남아서, 면세점에서 쇼핑을 조금 했다.
친구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이 될만한걸 샀는데,
나무로 만든 코끼리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태국의 기념품이 될꺼 같아 좋았다.

가이드 형과 함께..
이제... 정말 돌아갈 시간.
5일동안 잘해주셨던, 가이드 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비행기 안에서..
이번 여행 처음갈때는 아무 생각없이 별 준비도 없이 출발했다.
그러나, 다녀오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한것 같다.
세계에서 4번째로 못사는 캄보디아...
그들의 삶을 보면서 나의 삶을 돌아 볼 수 있었고,
국경지대의 카지노, 파타야 "Walk Street"을 보면서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었다.
다시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 "태국, 캄보디아"
이제, 언제 다시 한번 가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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